[news] 태풍이 와도 BIFF는 계속된다

2016-10-06

글 정지혜 · 사진 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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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1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전야제가 5일 부산 중구 비프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우측으로부터 문정수 前부산광역시장,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 김은숙 부산중구청장,김규옥 부산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태풍 차바의 매서운 비바람을 이겨내고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개막작인 장률 감 독의 흑백영화 <춘몽>을 시작으로 69개국에서 온 301편이 상영된다. 올해 영화제는 정관 개정 을 거쳐 김동호 이사장, 강수연 집행위원장, 김지석 부집행위원장 체제로 바뀐 뒤 맞는 첫 해다. 영 화제는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내실을 다지겠다는 분위기다. 켄 로치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 짐 자무쉬의 <패터슨>, 자비에 돌란의 <단지 세상의 끝> 등 해외 영화제 화 제작을 비롯해 <배드 걸> <신 없는 세상> <얄미운 여자> 등 눈여겨봐야할 신예들의 데뷔작도 있다. 영화제는 올해 아시아영화인상을 7월에 타계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에게 돌리고 <그리고 영화는 계속된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 회고전>을 준비했다. 1970년대 이후 40년간의 콜 롬비아 영화사를 살피는 <칼리그룹: 현대 콜롬비아영화의 뿌리>는 콜롬비아 밖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기획전이다. 영화제의 오랜 친구들인 허우샤오시엔,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창동 감독 이 특별대담 ‘아시아영화의 연대를 말하다’로 만난다. 아시아영화의 현재와 아시아영화인들의 연 대를 확인하며 부침 속에 열린 영화제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현존하는 아프리카 출신 감독으로서 가장 영향력 있다고 평가되는 술레이만 시세, 신카이 마코토, 차이밍량 감독과 배우 마일스 텔러, 아론 에크하트, 오다기리 조 등이 게스트로 참석한다. 비온 뒤에 땅이 굳길 기대하며 영화제는 열 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극장가기 전, 한 번 더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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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늘이 기다려>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상영 정보 변동 사항을 확인하자. 플래시 포워드 부 문의 <애즈 유 아>는 상영이 취소됐고, 월 드 시네마 부문의 <하늘이 기다려>는 10 월9일 상영이 추가되었다. 이 외에도 상영 관 및 상영일시 변경, GV 추가 및 취소 등 크고 작은 변동 사항은 BIFF 홈페이지 공 지사항란(http://www.biff.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태풍에도 끄떡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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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영화제 개막 하루 전인 5일 오전, 태풍 ‘차바’가 부산 지역을 강타하면서 영화제 준비에도 비상이 걸렸다. 피해가 가장 막대했던 해운대 해안 지역은 비프 빌리지 등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의 상당수가 예 정된 곳이다. 비프빌리지 인근 옥외구조물들이 파손돼 개막 전 복구가 불가능해지면서 이곳에서 예정된 모든 행사는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10월 8일과 9일에 예정된 핸드 프린팅 행사, 7일부터 9일까지 열리 는 야외 무대 인사, 7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오픈 토크는 모두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열린다. 장소 변경만 있을 뿐, 모든 행사는 차질 없이 진행된다. 영화제의 또 다른 행사지인 영화의 전당 쪽과 남 포동 상황은 양호하다. 5일 오후 남포동 BIFF 광장에서는 전야제가 차질 없이 치러졌고, 오늘 오후 6시 에 예정된 개막식 또한 그대로 진행된다. 말 그대로 폭풍 전야를 맞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행사장 곳곳을 재정비하며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일 날 상황에 따라 시간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기후 상황에 따라 홈페이지(http://www.biff.kr) 공지를 확인하자.

 

영화제를 기념할 멋진 캐릭터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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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부산국제영화제의 추억을 한정판 캐릭터 상품 에 담아가자. 세 곳의 비프샵에서 매력적인 디 자인으로 무장한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한다. 담요, 머그컵, 에코백, 핀버튼 등 기념품의 정 석과도 같은 제품들은 물론, 티켓과 함께 간단 한 리뷰를 남길 수 있는 티켓북, 영화 선택에 어 려움을 겪는 관람객들을 위한 타로카드, 볼펜 이 부착된 북마크 등 아이디어 상품들도 다채 롭게 준비돼있다.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씨퀀 스, 반디앤루니스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등 행사장 곳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운영기간과 시간은 장소마다 다르며, 비프힐 1층 씨퀀스는 개막부터 열흘간 매일 오전 8시30분에서 오후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전야제가 5일 부산 중구 비프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8시까지 열린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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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영화학교가 지난 10월 4일 개교했 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영화를 제작하 는데 필요한 설비를 갖췄다. 개교식에는 김동 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강수연 집행위원 장, 곽경택, 윤제균 감독 등 영화인들이 참석했 다. 교육 과정은 정규 과정인 ‘국제 영화비즈니 스 아카데미’와 지역 인재 양성 과정, 특별 과 정 등으로 구성된다. 정규 과정은 2017년 3월 개강하며, 11월 7일부터 입학 원서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아시아영화학교 홈페이지 (www.afis.ac)를 참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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