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다시 영화의 바다를 향해

2017-10-12

글 송경원, 사진 류영주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전야제가 11일 부산 중구 비프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좌측에서부터 강수연 BIFF 집행위원장, 김동호 BIFF 이사장, 김은숙 중구처장,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전야제가 11일 부산 중구 비프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좌측에서부터 강수연 BIFF 집행위원장, 김동호 BIFF 이사장, 김은숙 중구처장,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크고 작은 어려움을 딛고 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막이 오른다. 개막작인 신수원 감독의 <유리정원>을 시작으로 75개국에서 온 300편의 영화가 5개 극장 32개의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기다린다. 지난 5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고인을 기리는 여러 프로그램을 강화하면서 내실을 다지겠다는 분위기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세 번째 살인>,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마더!> 등 해외 화제작을 비롯해 최근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중화권 영화들과 <쪽빛하늘>, <마지막 구절> 등 주목할 만한 신예감독들의 영화가 다채롭게 소개된다. 고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를 추모하기 위한 지석상을 신설하고 고인이 생전에 의욕적으로 준비하던 아시아독립영화인 네트워크 ‘플랫폼부산’도 첫 발을 디딘다. 사하시네마 특별전, 스즈키 세이준 특별전, 배우 신성일 회고전을 통해 아시아영화의 어제와 오늘을 잇는 지도 그리기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미래의 영화를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VR CINEMA in BIFF에서는 전 세계에서 출품된 30여편의 VR영화들이 상영되어 VR영화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 뉴 커런츠상 심사위원장으로 초청된 올리버 스톤을 비롯해 허우샤오시엔, 대런 아로노프스키,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아장커 등 부산영화제의 오랜 친구들이 게스트로 참석하여 함께 한다. 과거와 미래, 중견과 신인, 아시아 각국의 영화들의 조화를 확인할 수 있는 알찬 구성을 갖추고 열흘간 대장정의 닻이 오른다.

 

2017년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입학식

뉴스-아시아영화학교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부산아시아영화학교(이하 AFA)가 10월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AFA가 아시아영화인을 하나로 묶는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는 강수연 집행위원장의 인사말로 문을 연 입학식에는 최윤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지도교수를 맡은 부준펑 감독, 투라즈 만수리 촬영감독이 15개국에서 선발된 24명의 학생들과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멘토링과 워크숍을 거쳐 단편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며 완성된 두 편의 작품은 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된다.

 

BIFF 개막식 빛낼 게스트들

장동건

장동건

윤아

윤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12일 18시부터 22시까지 열리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배우 장동건과 임윤아의 사회로 문을 연다. 개막작<유리정원>의 신수원 감독과 문근영, <소공녀>의 이솜과 안재홍, <메소드>의 방은진 감독과 박성웅, 윤승아를 비롯해 손예진, 문소리, 한국영화 회고전 여는 배우 신성일 등 국내 스타들이 개막식에 참석한다.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인 장선우, 라브 디아즈, 올리버 스톤 감독, <메리와 마녀의 꽃>의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과 배우 스기사키 하나 등 국내외 200여 명의 주요 영화인들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극장가기 전에 꼭 확인 하세요

<그 남자, 류타로>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상영 정보 변동사항을 확인하자.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 상영작 <그 남자, 류타로>는 13일, 17일, 19일 상영을 취소하고 16일과 18일, 20일로 시간표를 옮겼다. 월드 시네마 부문 상영작 <서밋>은 13일과 16일로 예정된 두 차례 상영을 모두 취소했다. 한편 와이드 앵글 부문 <사랑보다 위대한>은 17일 상영 일정을 변경했다. 이밖에도 상영관 및 상영 시간, GV 일정 등의 변동 사항을 부산국제영화제홈페이지(http://biff.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 관객을 위한 또 하나의 선물

뉴스-관객이벤트

10월13일부터 20일까지 해운대 비프빌리지를 방문하면 자원활동가와의 게임을 통해 경품을 얻을 수 있다. 10월15일부터 20일까지는 입장 후 좌석 밑을 유심히 보자. 무작위로 행운쿠폰이 숨겨져 있다(일반 상영관 및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해당기간 중 생일인 사람과 상영관 별 첫 번째 현장발권 관객을 위한 경품도 있으니 아침형 인간이라면 특히 주목할 것. 이 밖에 관객숙소 비플하우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역시 타지에 머무르는 관객에겐 소소한 재밋거리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이벤트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out the Author



Back to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