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로 나아간다

2018-10-04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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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의 23번째 막이 오른다. 개막작 윤재호 감독의 <뷰티풀 데이즈>를 시작으로 79개국에서 온 324편의 영화가 5개 극장 30개의 스크린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화합, 정상화, 그리고 새로운 도약의 원년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 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 열리는 개막식에서 부산시, 영화제, 영화인 3자가 공동으로 개막 선언을 한다. 작년보다 3개국이 더 참가했고 편수로는 24편을 더 선보이는 등 외연을 확장한 동시에 부산 클래식 섹션을 신설, 영화사에 큰 성취를 남긴 걸작 13편을 상영하며 내실을 다지는데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오손 웰스 감독의 미완성 유작으로 40년 만에 완성된 <바람의 저편>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한편 중구 남포동 일대에서 시민 참여, 관객주도의 체험형 영화제 ‘커뮤니티 BIFF’를 운영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되었던 남포동 일대를 다시금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영화 공간으로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장 뤽 고다르감독의 <이미지 북>, 데미언 차젤 감독의 <퍼스트맨>,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 등 거장과 신예의 다양한 화제작들을 골고루 만나 볼 수 있으며 이장호 감독 회고전, 필리핀 특별전 등 아시아 영화의 과거를 살피고 현재의 지도를 그리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영화와 영화인, 관객과의 화합의 장을 목표로 알찬 준비를 마치고 열흘간의 대장정의 닻을 올렸다.

글 송경원·사진 박종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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