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 영화보다 영화같은 스크린 밖 행사들

2018-10-04

마스터클래스, 오픈토크 등 주요 이벤트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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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맨헌트> 야외무대인사 현장에서 오우삼 감독, 배우 하지원과 안젤리스 우.

영화제를 더욱 즐겁게 하는 것은 곳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다. 올해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풍성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마스터클래스는 영화계의 거장과 함께 예술 세계와 영화 인생을 돌아보는 자리다. 10월8일 오후 7시에는 장률 감독이, 12일 오후 7시에는 홍콩 무협 영화의 대가 원화평 감독이 영상산업센터 11층 컨퍼런스홀에서 ‘나의 인생, 나의 영화’를 주제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영화사에 길이 남을 장인들의 흔적을 기록하는 시간, 핸드프린팅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먼저 세계적인 명성의 영화음악가이자 올해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자인 사카모토 류이치가 6일 오후 5시40분 해운대 그랜드호텔 스카이홀에서 핸드프린팅을 남긴다. 7일 오후 2시30분에는 홍콩의 배우 겸 제작자 서풍이, 오후 4시40분에는 올해 한국영화 회고전의 주인공 이장호 감독이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여해 영예를 새긴다. 오픈토크는 영화제를 찾아온 게스트와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다. 5일 오후 1시에는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의 윤재호 감독과 배우 이나영, 장동윤, 오광록, 이유준, 서현우가 관객들 앞에 선다. 올해의 화제작 <버닝>의 배우 유아인, 전종서는 6일 오후 3시, <허스토리>의 민규동 감독, 배우 김희애, 김해숙, 문숙, 예수정, 김선영은 7일 오후 3시에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 모인다.

영화제의 하이라이트, 야외 무대인사도 두레라움 광장에서 진행된다. 박해일, 문소리, 한지민, 박정민, 김윤석, 주지훈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스타들을 비롯해 박훈정, 윤종빈, 이준익 감독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짧고도 강렬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아사코Ⅰ&Ⅱ>의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 가라타 에리카와 <모어댄 블루>의 배우 류이호도 참석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9일에는 김새벽, 구교환, 김향기, 최희서 등 한국영화의 오늘_비전과 뉴커런츠 부문의 배우들이 아주담담 라운지를 찾는다.

보다 심도 깊은 대담을 원한다면 아주담담을 주목하자.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아주담담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아주담담은 다섯 가지 주제로 관객을 맞이한다. 7일에는 ‘시선: 전쟁이 낳은 비극을 바라보다’, ‘한/중/일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 8일에는 ‘스몰토크-새로운 여성 다큐멘터리 감독의 등장’을 주제로 다양한 영화인이 모여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미래의 미라이>의 호소다 마모루 감독, <하이 라이프>의 클레르 드니 감독은 6일과 11일 오후 행사에 참석한다.

필리핀 영화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대담도 열린다. 5일 오후 5시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에서는 <락바얀: 민중들의 행진> 상영에 앞서 ‘필리핀 영화의 오늘을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브릴얀테 멘도사, 라브 디아즈, 키들랏 타히믹 감독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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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한산성> 야외무대인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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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픈토크에 참석한 배우 이제훈.

 

글 전효진 객원기자·사진 씨네21 BIFF 데일리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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