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박도신 월드영화 프로그래머

2018-10-05

북유럽 영화의 매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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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영화를 담당해온 박도신 프로그래머는 올해 북유럽 영화들까지 두루 살펴야했다. “할리우드 주류 영화의 공식을 따르지 않고도 충분히 재밌는 북유럽 영화들이 상당히 많더라. 올해는 영미권보다 북유럽 영화가 신선했다.” 스웨덴 영화인 알리 압바시 감독의 <경계선> 중에서도 박도신 프로그래머가강추하는 영화다. “올해 칸영화 주목할만한 시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화제작인데,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 전개를 보여준다. 흡인력이 대단하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수입을 하는지 모르겠다. (웃음) ” 북미영화의 경우 특히 넷플릭스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고 했다. 부산국제영화제도 올해 처음 넷플릭스 영화를 상영한다. 알폰소 쿠아론의 <로마>, 코엔 형제의 <카우보 이의 노래>, 오손 웰즈의 유작 <바람의 저편> 이상 세편이 넷플릭스 영화다. 미드나잇 패션 섹션도 박도신 프로그래머가 담당한다. 메즈 켈슨 주연의 아이슬란드 영화 <아틱> 비롯해 데이빗 고든 그린의 <할로윈>, 라스 트리에의 <살인마 잭의 > 조금은 자극적이더라도 관객이 처음부터 영화에 몰입할 있는 재밌는 영화 위주로 미드나잇 패션 영화를 선정한다 한다. 일반적으로는기억에 오래 남을 영화 고르는 박도신 프로그래머의 영화 선정 기준이다. “일차원적 재미를 넘어 오랜 시간이 흐르고도 기억에 남을 영화를 꾸준히 선보이고 싶다.”

이주현·사진 최성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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