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 CHOICE] 영주

2018-10-06

3호프리뷰영주_1

영주 YOUNGJU

차성덕 | 한국 | 2018 | 100 | 한국영화의 오늘_비전

OCT 06 L6 20:30 OCT 08 L3 20:00 OCT 09 L10 17:00 OCT 10 B2 13:00

영주(김향기) 자기보다는 사고뭉치 동생 영인(탕준상) 보살피며 사는데 자부심을느끼고이제엄마같은것필요없다고당차게말하는 18살소녀가장이다.하지만영인이큰사고를쳐서합의금을내지않으면 소년원에 위기에 처하고 설상가상으로 대출 사기까지 당하면서 기댈 곳이 부재한 현실을 자각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부모의 교통사고 관련 판결문을 읽다가 가해자의 주소를 발견한 영주는 무작정 그들을 찾아가고, 그렇게 가해자인 상문(유재명) 향숙(김호정) 두부 가게에서 자신의 정체를 숨긴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하지만 동생의 합의금도 내주고 친딸처럼 대해주며 검정고시 준비까지 도와주는 부부의 친절함에 영주는 처음과 다른 마음을 갖게된다. 일찍 돌아가신 친부모보다 그 부모를 죽게 만든사람이 자신에게 더 필요한 존재라고 느끼게 된다는 감정선이 파격적이지만, <영주> 이를 설득력 있게 전개한다. 타인에게 쉽게 마음을 주고 버려짐을 두려워하 10대의 보편적인 심리가 바탕이 되어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임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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