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지적재산권 거래의 가능성 및 활성화를 위한 ‘E-IP피칭’ 현장

2018-10-08

웹콘텐츠의 영상화 한발 앞으로

지적재산권 거래의 가능성 및 활성화를 위한 ‘E-IP피칭’ 현장

‘E-IP피칭’ 행사에서 툰플러스 이문영 대표가 피칭작 <침묵의 나라>를 소개하고 있다.

‘E-IP피칭’ 행사가 10월7일 오전10시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이벤트룸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인 ‘E-IP피칭’은 멀티 플랫폼화가 가능한 웹콘텐츠를 영화, 영상,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계자에게 소개하는 장이다. 웹툰, 웹소설 등 원천 콘텐츠의 영상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많은 업계 플레이어들이 몰리면서 이른 아침부터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피칭작을 선정한 심사위원 중 한 명이자 행사 진행을 맡은 박관수 기린제작사 대표는 “엄선된 14편 모두 참신한 소재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피칭 이후 비즈니스 미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피칭의 시작을 알렸다.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외부의 인물과 욕망으로 인해 균열을 겪는 순간을 포착하는 <노인의 집>, ‘오염된 도시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은 택배기사뿐. 생존하고 싶다면 택배기사에 도전하라!’는 문구로 좌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택배기사>, 범죄 현장 청소 및 증거 인멸 전문 업체에 취업하는 청년 둘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범죄 스릴러물 <굿잡>, “빨간 줄은 한 줄이냐 두 줄이냐가 아니라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다. 줄을 팔아서 돈을 벌어보자”고 외치는 전과자 가족의 신선한 블랙코미디 <여고생 임연수>, 전세계의 보편적이고 뜨거운 관심사인 종교와 교육을 접목한 미스터리 스릴러 <데블 스쿨> 등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E-IP피칭’ 시상식은 10월8일 오후6시30분 열린다. 투자배급사 NEW가 한편(상금 1천만 원), 토리코믹스가 4편(상금 각 5백만 원)을 선정하고, 인기를 끈 피칭작에게 관객상이 주어진다. 5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듣지 못한 14편의 깊은 이야기가 궁금한 플레이어들은 벡스코 제2전시장 4C~4F 부스에서 9일까지 진행되는 비즈니스 미팅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안필름마켓 홈페이지(www.asianfilmmarket.org) 내 ‘E-IP피칭’ 탭을 참고할 것.

글 이나경 객원기자·사진 박종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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