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BC 에이전시 한 유키코 부장 ··· “한국에 미공개된 일본 도서에 주목해 달라”

2018-10-08

마켓_인터뷰_유키코부장_박종덕

“마켓 첫날 미팅이 하루종일 잡혔는데 태풍이 온 탓에 오늘로 미뤄졌다.” 한 유키코 BC 에이전시 부장의 말대로 국내 영화 및 방송 산업 관계자의 일본 소설에 대한 문의는 반응이 좋다.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일본 도서(8권)와 중화권도서(12권)가 아시아IP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인다. 해외 원천 콘텐츠(E-IP)가 아시아필름마켓에서 선보이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그간 일본 도서를 국내 출판사에 주선해온 BC 에이전시는 겐토샤, 고분샤, 문예춘추 등 일본 출판 회사로부터 온 <도망형사> <별의 벌레> <인풀루엔스> <행복한 정년퇴직> 등 도서 8권을 소개한다. “8권은 미스터리, 가족물,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챙겨왔는데 그중에서 미스터리가 많다.” 전세계적으로 E-IP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는 산업 상황은 BC 에이 전시도 비껴갈 수 없다. 해외 도서이기에 작가마다 영화 및 방송 제작사에 주문하는 내용과 정도가 제각각이다. “시나리오 최종고를 일본어로 번역해 보내 달라고 요구하는 곳도, 각색을 아예 제작사에 전적으로 맡기는 곳도, 특정 부분은 원작에 충실해달라고 주문하는 곳도있다. 그러다 보니 출판 산업과 영상 산업 사이에서 에이전시로서 균형을 잘 잡는 게 관건이다. “양쪽의 의견에서 합의점을 찾는 게 우리의 역할이다. 짧은 마켓 기간 동안 계약서에 사인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이번 행사에서 만난 영상 산업 쪽 플레이어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쌓아갈 것이다.” 신선한 콘텐츠를 남들보다 빨리 확보하고 싶다면 BC 에이전시 부스로 달려가시라.

글 이나경 객원기자·사진 박종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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