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채두병, 피블 CTO ··· “블록체인을 알아야 피블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2018-10-10

채두병_김희언

사진만 올려도 돈을 벌 수 있다고? 사진작가에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 일반인 누구나 직접 찍은 사진을 이곳에 올릴 수 있다. 인스타그램 같은 기존의 SNS와의 차이라면 이곳은 사진을 올린 사람에게 정당한 보상이 주어진다. 보상은 원이나 달러가 아니다. 그린 브러시, 레드 브러시, 피블 토큰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암호화폐다. 이곳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소셜 공유 플랫폼인 피블이다. 10월8일 오후1시 아시아필름마켓에서 열린 세미나 ‘블록체인 : 영화 산업의 새 물결’에서 패널로 참여한 피블 채두병 CTO는 많은 질문을 받았다. 올 연말 베타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아직 공식 출시 전인 피블은 사진 올리기 기능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P2P 거래 방식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커머스 기능, 콘텐츠 큐레이션, 영화 제작, 시나리오 등 크라우드 펀딩도 장기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아직은 블록체인이 생소한 일반인들을 끌어들이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채두병 개발자는 “스트리밍 원리를 알아야 유튜브를 즐길 수 있는 게 아닌 것처럼 블록체인을 알아야 피블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글 김성훈·사진 김희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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