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영화를 꿈꾸는 부산으로 오세요

2016-09-29

글 씨네21취재팀·사진 오창환

10월1일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김규리가 입장하며 관객들의 환호성에 응하고있다

10월1일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김규리가 입장하며 관객들의 환호성에 응하고있다.

이른 아침부터 세차게 몰아치던 비바람도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뚫지 못했다. 올해로 20. 성년이 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101일 영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감독 임권택, 실비아 창, 아누락 카시압과 배우 전도연, 이정재, 정우성, 나스타샤 킨스키, 탕웨이, 임달화 등 수많은 별들이 레드카펫을 빛냈다. 개막식은 송강호와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여배우 마리나 골바하리의 사회로 진행됐다. 마리나 골바하리는 데뷔작인 <천상의 소녀> 2003년 부산영화제를 찾은 바 있고, 외국 배우가 개막식 사회를 맡은 건 탕웨이, 곽부성에 이은 세 번째다. 마리나 골바하리는 “<설국열차>의 송강호씨와 함께 사회를 보게 돼 영광이라고 개막식 사회를 본 소감을 말했다. 한국영화공로상과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한국영화를 해외에 알리는 데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한국영화 공로상은 빌란트 쉬펙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집행위원장이 선정됐다. 아시아 영화산업과 문화발전을 위해 활동한 영화인들에게 수여되는 아시아영화인상은 스튜디오 지브리가 받았다. 개막작 <주바안> 상영으로 막을 올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10일까지 열흘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셔틀버스 타세요~

 

시네필들을 태운 셔틀버스는 올해도 달린다. 영화여행자들을 위한 셔틀버스가 102()부터 9()까지 매일 오전 830분부터 오후 730분까지 운행된다. 배차시간은 10. 정류장은 영화의전당-벡스코/센텀호텔-메가박스해운대-비프빌리지-해운대그랜드호텔-파크하얏트부산 여섯 곳이다. 셔틀버스는 가지 않지만 남포동에 있는 롯데시네마 부산극장에서도 상영이 이뤄진다. (상영 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biff.kr)를 참고할 것).

 

숙소 찾는 분들 주목!

 

비플하우스는 BIFF와 유스호스텔 아르피나가 함께 관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하는 숙박 서비스다. 아르피나는 주요 상영관이 모여 있는 센텀시티와 야외무대 행사가 열리는 해운대 해변과 가깝다. 객실은 4(19000), 8(13000), 10인실(11000)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영화제 홈페이지(biff.kr)에서.

 

<씨네21이 기록한 BIFF 20년의 기억> 사진전

 

<씨네21>과 부산국제영화제는 1995년 같은 해 막을 올렸다. 두 동갑내기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사진전 <MEMORIES 20 : 씨네21이 기록한 BIFF 20년의 기억>을 연다. <씨네21>이 지난 20년 동안 영화제 이모저모를 담은 사진 143점은 영화제가 진행되는 10일 동안 영화의 전당 비프힐 1층에서 전시된다. 봉준호와 쿠엔틴 타란티노가 셀피를 찍는 순간을 비롯해 레드카펫 풍경, 역대 데일리 표지, 핸드프린팅 현장 등 반가운 모습들이 즐비하다. 전시회 도록은 2()부터 한국독립영화발전기금을 기부하는 이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박중훈, 문소리올해의 배우상심사위원

 

배우 박중훈(왼쪽)과 문소리가 ‘올해의 배우상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독립장편영화의 새로운 얼굴을 주목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부문이다. 지난해 수상자는 <들꽃>의 조수향과 <거인>의 최우식이었다. 스무 살 부산국제영화제는 어떤 배우에게서 한국영화 미래의 동력을 발견할까.

 

Inside BIFF

 

쇼박스

 

BEER NIGHT 10 2일 밤9시부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본관가든 및 1층홀에서 열린다. 명함 지참할 것. 한편, 블룸하우스, 아이반호와 함께 스릴러, 공포 장르영화 공동제작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5년 간 6편의 한국 장르영화를 기획, 개발하고, 쇼박스는 국내개봉을 위한 제작, 마케팅, 배급을 맡고, 아이반호가 투자를 맡는다.

 

CJ E&M 콘텐츠개발팀 버터플라이프로젝트

 

CJ E&M 캐스팅팀인 타르와 함께 준비한 WE ARE YOUNG 파티가 2일 밤8시 히노무라 해운대해수욕장점에서 진행된다. 명함 지참할 것.

 

CJ엔터테인먼트

 

12월 개봉하는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2일 오후6시반 해운대 붉은 수염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박무택(정우) 대원의 실종 소식을 들은 엄홍길(황정민) 대장이 8500m의 에베레스트 설산을 올라 시신을 수습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하이룬픽쳐스, 두타연

 

하이룬의 밤이 2일 밤10시부터 해운대 그랜드호텔 6층 에메랄드홀에서 열린다. 중국 제작사 하이룬은 부산에 초청된 <화려한 샐러리맨>, 폐막작 <산이 울다>를 제작했으며, 두타연, 차이나필름그룹과 함께 합작영화 <역전의 날>(출연 이정재, 종한량)을 만들었다. 명함 지참할 것.

 

도쿄국제영화제

 

<하늘을 걷는 남자>(감독 로버트 저메스키) <터미널>(감독 시노하라 테츠오)이 개막작과 폐막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브라이언 싱어가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영화제는 1022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About the Author



Back to Top ↑